이 글의 목차
- 실제 정산 내역 두 건
- 151개가 팔렸는데 수익은 79,382원이었습니다
- 단가도 보지만, 수익금만 보고 상품을 고르지는 않습니다
- 처음 시작한다면 저는 리빙 제품부터 해보겠습니다
- 저는 쇼핑커넥트를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쇼핑커넥트로 상품 하나가 151개나 팔리면 수익은 얼마나 될까요?
저도 판매 개수가 쌓이는 걸 보면서 생각보다 꽤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 정산 내역을 확인해보니 예상과는 조금 달랐어요.
욕실 청소솔과 김치 두 상품을 합쳐서 193개가 팔렸고, 판매 금액은 2,410,720원, 실수익은 119,732원이었습니다.
직접 해보니 쇼핑커넥트 수익은 판매 개수만 볼 것이 아니라 상품 가격과 수수료율까지 함께 봐야 실제 금액이 보였습니다.
실제 정산 내역 두 건
제가 쇼핑커넥트로 판매했던 두 상품의 내역입니다.
| 상품 | 판매 개수 | 판매 금액 | 실수익 |
|---|---|---|---|
| 욕실 청소솔 | 151개 | 1,587,720원 | 79,382원 |
| 포기김치 2kg | 42개 | 823,000원 | 40,350원 |
| 합계 | 193개 | 2,410,720원 | 119,732원 |


두 상품 모두 협찬이나 체험단 제품은 아니에요. 제가 돈을 주고 사서 실제로 사용하던 제품을 블로그에 소개하고 쇼핑커넥트 링크를 붙였습니다.
청소솔은 욕실 틈새를 닦으려고 구입해 사용하던 제품이었고, 김치는 전라도 김치 중에 꽤 유명한 곳이라 주문해 먹던 제품이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쇼핑커넥트를 하기 위해 상품을 먼저 골라 글을 쓴 것이 아니라, 이미 사용하고 있던 제품에 대한 글에 수익 구조를 하나 더 붙인 셈입니다.
151개가 팔렸는데 수익은 79,382원이었습니다
제가 링크를 발급하면서 확인한 쇼핑커넥트 수수료율은 대체로 5% 선이었습니다. 휴대폰처럼 가격이 높은 일부 상품은 요율이 다르게 표시되기도 했습니다.
제가 소개한 두 제품은 링크 발급 화면에서 모두 5%로 확인했습니다.
상품마다 적용되는 요율이 다를 수 있으니 글을 작성할 때는 쇼핑커넥트 링크 발급 화면에 표시되는 수수료율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청소솔은 151개가 팔렸지만 한 개 판매될 때 남은 금액을 계산하면 약 526원입니다. 김치는 한 개당 약 961원입니다.
151개는 제가 한 상품으로 판매한 개수 중 가장 많은 숫자였습니다.
블로그 글 하나에 붙인 링크에서 100개 넘게 판매가 일어났지만 실제 수익은 8만 원이 되지 않았어요.
그래도 저는 이 결과를 나쁘게 보지는 않았습니다.
큰 금액은 아니었지만 제가 직접 쓰던 물건에 대해 작성한 글 하나에서 실제 구매가 100건 넘게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쇼핑커넥트로 수익을 만들어볼 가능성은 충분히 봤습니다.
단가도 보지만, 수익금만 보고 상품을 고르지는 않습니다
같은 수수료율이라면 판매 가격이 높은 상품이 한 건 팔렸을 때 남는 금액도 커집니다.
그래서 쇼핑커넥트 수익을 생각한다면 상품 가격과 수수료율도 함께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저는 수익금이 높은 상품부터 찾아서 글을 쓰는 방식으로 하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이미 써본 제품이라면 왜 샀는지, 실제 사용하면서 어떤 점이 좋았는지처럼 제가 직접 쓸 수 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 실제 사용 경험이 판매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는 정산 내역만으로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제가 다시 쇼핑커넥트를 한다면 먼저 실제로 사용해봤고 쓸 이야기가 있는 제품을 찾고, 그 안에서 가격과 수수료율도 함께 보겠습니다.
수익성도 보되, 수익성만 보고 제가 잘 모르는 상품을 고르지는 않겠다는 뜻입니다.
처음 시작한다면 저는 리빙 제품부터 해보겠습니다
중년 여성이 N잡을 시작하고 싶은데 당장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다면, 저는 쇼핑커넥트도 한번 해볼 만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처음에는 집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는 리빙 제품부터 찾아보겠습니다.
주방 세제, 수세미, 욕실 청소용품, 밀폐용기, 건조대처럼 새로 돈을 들여 구입하지 않아도 집에서 계속 사용하고 있는 물건이 많습니다. 물론 그 제품이 쇼핑커넥트에 등록돼 있는지는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그중 직접 써봤기 때문에 할 이야기가 있고, 다른 사람이 제품을 고를 때 알려줄 만한 내용이 있는 제품부터 고르면 됩니다.
제 청소솔도 그렇게 시작한 제품이었습니다.
제가 직접 해본 부업 중에서 쇼핑커넥트는 블로그 초보자가 시작하기에도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별도의 상품을 만들거나 서비스를 판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사용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경험을 글로 쓰고 쇼핑커넥트 링크를 연결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판매가 한두 건이라도 발생하면 금액의 크기와 별개로 내가 쓴 글이 실제 구매와 수익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글을 쓴다고 바로 판매가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 판매가 많이 일어났던 당시에는 블로그 검색 노출도 지금보다 잘되는 상태였습니다. 따라서 제가 193개를 판매했다는 숫자를 지금 처음 시작하는 블로그의 예상 판매량으로 보면 안 됩니다.
저는 쇼핑커넥트를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예전에 쇼핑커넥트를 운영하면서 월 10만 원을 넘긴 적은 없습니다.
그런데도 다시 해보려는 건 평소 쓰던 제품에 대해 쓴 글이 실제 판매와 수익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이미 해봤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실제 사용한 제품을 중심으로 가격과 수수료율도 함께 보면서 다시 해볼 생각입니다.
블로그에 글이 쌓이면 애드포스트도 따라옵니다. 다만 금액은 작습니다. 제 블로그는 하루 평균 방문자가 831명이던 달에도 애드포스트 수입이 42,335원이었습니다. 쇼핑커넥트는 방문자수보다 어떤 상품을 다뤘는지에 따라 금액이 갈렸습니다.
큰 수익부터 기대하기보다, 내가 이미 알고 있고 사용하는 것에서 첫 수익을 만들어보는 것. 저는 쇼핑커넥트를 그런 N잡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