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조회수 수익, 100만인데 0원이었습니다

이 글의 목차

인스타그램에 올린 릴스 하나가 조회수 100만을 넘겼습니다. 그때 제가 번 돈은 0원입니다.

반대로 조회수가 700쯤 되는 블로그 글 하나는 지금도 제가 손대지 않는데 계속 팔립니다.

같은 사람이 겪은 일입니다. SNS 조회수 수익이 조회수 크기를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100만이 그냥 지나갔습니다

릴스가 터졌을 때 아무 장치가 없었습니다.

백만 명이 봤는데 그 사람들이 갈 곳도 살 것도 없었습니다. 프로필에 걸어둔 링크도 없었고, 그 영상과 이어지는 글도 없었습니다.

첫 번째 경험이었고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 조회수는 다시 오기 어렵습니다. 지금은 인스타그램에서 손을 놓았습니다.

그다음에는 흘려보내지 않았습니다

전라도 김치를 하나 샀는데 맛있어서 스레드에 올렸습니다.

스레드에 올린 김치 글. 조회 2.9만회, 좋아요 163, 댓글 60
2026년 7월 1일에 올린 글입니다.

파는 글이 아니었습니다. 김치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글 마지막에는 저녁에 수육을 할 건데 손 덜 가는 방법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조회수는 2.9만까지 올라갔고 댓글 60개, 좋아요 163개, 리포스트 20개가 달렸습니다.

반응이 오는 걸 확인하고 나서 블로그에 김치 후기를 썼습니다. 그 글에 쇼핑커넥트 링크를 넣었고, 스레드에서 이야기 나누던 분들에게 그 글을 안내했습니다.

그 글 조회수가 1,006이었습니다

블로그 글 주간 통계. 조회수 1,006, 유입경로 l.threads.com 88.7%
2026년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의 기록입니다.
항목
조회수1,006
공감24
댓글11

유입경로를 보면 88.7%가 스레드에서 왔습니다. 네이버 검색으로 들어온 사람은 3%가 되지 않습니다.

유입경로비율
스레드88.7%
네이버 홈판4.2%
네이버 통합검색2.9%
네이버 플레이스1.6%

그 글에서 김치가 44개 팔렸습니다. 제 손에 들어온 수수료는 42,900원입니다.

큰돈은 아닙니다. 그래도 100만 조회로 0원을 벌었던 것과는 다른 일이었습니다.

조회수가 클 필요도 없었습니다

기장전복죽 글이 그랬습니다. 블로그 글 한 편이고 조회수는 700 정도입니다.

그 글 하나로 몇만 원이 들어왔습니다. 지금도 제가 손대지 않는데 계속 팔립니다.

이번에는 장치가 먼저 있었습니다. 제가 사서 먹어본 것을 후기로 쓰고 링크를 걸어둔 글이었습니다.

SNS 조회수 수익 세 번을 나란히 놓으면

조회장치결과
인스타 릴스1,000,000없었다0원
스레드 김치29,000터지고 나서 만들었다42,900원
블로그 전복죽700먼저 있었다몇만 원

세 번의 경험만 놓고 보면 조회수가 크다고 수익도 커지지는 않았습니다.

차이가 하나 있었습니다. 조회수가 생겼을 때 이어지는 곳이 있었느냐였습니다.

백만은 흘려보냈고 칠백은 팔렸습니다.

다음에 또 터지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김치 건에서 제가 밟은 순서입니다.

  1. 파는 글을 먼저 올리지 않습니다. 이야기를 쓰고 질문으로 끝냅니다
  2. 반응이 오는지 봅니다. 댓글이 붙는지, 같은 걸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는지
  3. 그다음에 블로그에 후기를 쓰고 링크를 넣습니다
  4. 이야기 나누던 분들에게 그 글을 안내합니다

순서를 지킨 것은 맞지만 조회수가 2.9만까지 나온 건 제가 계획한 부분이 아닙니다. 그건 운이었습니다.

제가 만든 것은 조회수가 아니라 반응이 왔을 때 보낼 곳입니다.

한 가지 못 해본 것

SNS에서 블로그를 거치지 않고 바로 파는 경로도 있습니다. 공동구매나 프로필 링크로 상품 페이지에 직접 보내는 방식입니다.

저는 그 쪽을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느 쪽이 나은지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블로그를 중간에 두는 방식으로 세 번을 겪었고 그 결과가 위와 같았다는 것까지입니다.

쇼핑커넥트에서 실제로 얼마가 들어오는지는 193개 팔고 실제 얼마 벌었는지에 정산 화면 그대로 올려뒀습니다.

SNS 조회수 수익을 기대하고 숫자부터 키우려 하기 쉽습니다. 조회수가 크면 기분도 좋습니다. 다만 그 숫자가 그대로 수익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제 경우에는 700이 100만보다 나았습니다.

숫자를 키우는 일보다 그 숫자를 어디로 보낼지 미리 만들어두는 편이 먼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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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쓴 사람

50대 N잡러 칩버디입니다. 블로그 체험단과 원고료로 시작해 학원과 법률사무소 블로그 대행을 맡고 있고, 크몽 원고 서비스에 달린 리뷰는 46건 5.0입니다. AI로 필요한 도구를 직접 만들어 쓰기도 합니다.

직접 해본 것만 씁니다. 해보지 않은 것은 해보지 않았다고 적습니다.

전자책과 N잡 컨설팅, 블로그 진단·대행은 서비스에 정리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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